그랜드 캐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2. 세도나에서 그랜드캐년까지 2013.11.14(목) 세도나 캐써드럴 락에 올랐습니다. 정말 난코스더군요. 애들이랑 손잡고 끌어주고 밀어주며 올라갔습니다. 다함께 정상에 오르니 참 보람차고 뿌듯했습니다. 내려오는 게 더 힘들고 위험하더군요. 그래도 조심조심 잘 내려왔습니다. 캐써드럴 락 한국에서는 우리 아이들과 등산을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여기 와서 등산을 해 보니 우리 아이들이 참 등산을 잘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오르며 내려가며 함께 얘기하다가 한국 가서도 다 같이 등산 자주 하기로 했습니다. 등산 잘 하면 스틱도 사 주기로 하면서요. 그런데, 그 때 뿐이더군요 ㅋㅋㅋㅋ 세도나는 로터리가 참 많네요. 신호등이 거의 없고 모두 로터리였습니다. 처음엔 적응이 잘 안 됐는데 몇번 운전하다보니 쉽더군요. 통행량이 별로 없을 때는 로터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