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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들이

서울걷자페스티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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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합니다.

2019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8시부터 진행이라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합니다.

에구구 걷기대회가 뭐라고~~~ 

그냥 동네 공원에서 걸어도 될 텐데~~


아침이라 안 막히는지 버스에서 잠깐 자고 나니 금새 도착하네요.

광화문 광장으로 걸어갑니다.



청계천에 녹색 우산이 쫙 걸려 있습니다.

에버랜드 이솝빌리지의 우산이 연상됩니다.

가까이서 보니 유치원이 적혀 있는 게 유치원에서 걸어놓았나 봅니다.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 행렬에 참가하는 자전거 부대가 이동하네요.


기억과 빛. 세월호 추모하는 건물인가 봅니다. 운치 있고 아련한 느낌~~


페스티벌 축하 공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흥겹네요.

근데 북이 무겁진 않은지~ 허리 아플까봐 걱정됩니다. ㅋㅋ


그 뒤에 블랙팀은 댄스 공연을 합니다

 

제일 앞에는 자전거팀이 대기중입니다. 선두를 잘 이끌어 주십시오~~~


 

오호라~ 저게 누구냐. 많이 보던 사람이~~ ㅋㅋ

개그맨 강성범이 오늘의 진행을 맡았군요.

따발총 얘기하나 싶었는데~ 평소에는 보통 사람들하고 똑같은 속도로 진행하네요. ㅋㅋ


 

커다란 사람~ 이게 뭐꼬~ ㅋㅋㅋ

나도 저 알바 하고 싶어요. 재미있겠어요 ㅋㅋ


이곳은 타투 스티커 붙여주는 곳~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생략했습니다. ㅎㅎㅎ



서울시티투어버스~ 저 버스를 보니 여행 온 느낌이~~


 

부상을 피하기 위해 스트레칭해야죠. 열심히 저 분들 따라~ 우리도 헛둘 헛둘~~

 

슬슬 출발 준비를~~~ 우리는 걷기 A 그룹에 섭니다. 선두에서 진두지휘를~~ ㅋㅋㅋ


출발하는데 정치적 시위하시는 분들~ ㅎㅎㅎ 얼마나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시면 이 아침부터~~ ㅎㅎ


저건 뭐지?? 이삿짐센터도 아니고~ 사다리차가 앞에~~


길가에 사다리차를 세워놓고 뭐하는 건지~~ ㅋ


오~ 카메라맨이 ㅋㅋ 정말 대단한 기자입니다. 훌륭하심~~


아까 보던 그 거인들이 배웅해 줍니다. 우리 완주할께~~



저기 R 처럼 생긴 건물이 뭔가~ 하고 보니 서울시청이네요. 

약간 세비야의 메트로폴파라솔과 닮은 듯~


저 고풍스런 돌담길은~~


덕수궁 돌담길이네요. 운치 있습니다.


대한문도 보입니다. 오늘 구경 많이 하네요 ㅎㅎㅎ


TV에서 많이 보던 서울시청 광장입니다. 시민을 위한 광장~~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잘 보존되길~~


 

조금씩 시민참여공연단들이 보이네요. 내마이크어딨어팀입니다.

노래는 넌내게반했어. 아주 흥겹네요. 예전 강민호의 주제가였는데~~ 그 때가 그립습니다 ㅋㅋㅋ


다음 공연단 주노가. 통기타로 부르는 7080 노래~~ 제 취향입니다. ㅋㅋ


날씨가 좋은지 신세계백화점 앞에 분수는 시원하게 물을 뿜어냅니다.


캬 저기 남산타워 아래 빽빽한 시민들의 물결을 보십시오.

마치 14후퇴 피난민 같아요 ㅎㅎ


여기는 트럼펫과 북 공연이~~ 참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켜줍니다.


핑크퐁~~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코코몽까지~ 서울시에서 많은 준비를 했네요 ㅋㅋ


남산3호터널로~~~


3호터널 입구에 갑자기 나타난 크라잉넛~ 우와 대박.

크라잉넛이 본인들에게 이 시각은 깜깜한 한밤중이라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돈 벌러 나와야죠 ㅋㅋㅋ


캬 오늘 말달리자 듣는 거?? 

아쉽지만 가족들이 빨리 가자 해서 말달리자는 못 들었네요 ㅠㅠ


바로 앞 삼풍백화점에 사는 사람들도 구경하러 나왔네요.

저 분들에게는 갑작스런 모닝콘서트입니다 ㅋㅋ



남산3호터널을 걸어서 진입해 보네요.


불빛도 번쩍 번쩍하고 나름 화려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불빛이 완전~ 싸이키~~ 클럽에 온 기분~ ㅋㅋㅋ


이것은~ 문라이트퍼레이드.. 에버랜드에서 빌려왔나 ㅋㅋ


터널 속에서 공연하는 노이지보이즈. 공기가 안 좋을 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벤져스에요 ㅋㅋ 크~ 캡틴아메리카 몸매가 영~~ ㅋㅋ 


터널 나오니 이제 3km 걸었네요. 그렇게 많이 걸었는데도 겨우~~~ ㅋㅋ


여기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오카리나 듀오입니다.


저 할아버지는 정말 대단합니다. 줄넘기를 하며 계속 뛰어갑니다. 그런데 1번도 발에 걸리지를 않네요. 최고최고


햇볕이 얼마나 강한지~ 햇볕을 피해 인도로 갑니다.

모자라도 쓰고 올 걸~~~


5km 왔어요. 다 와 갑니다.


천사도 다리 운동하네요. 날아가면 될 것을. ㅎㅎㅎ


정처 없이 걷는 도중 6km 지점 돌파. 


 저기 앞에 잠수교가 보인다 보여~~~~~


잠수교에서 버블 공연하시는 분. 진짜 잘 하시네요.


평화로운 한강의 모습도 보고


잠수교 천장에 괴물이 매달려 있을 것 같은 이 느낌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요 ㅋㅋ


반대편에는 야경이 아름답다는 세빛섬이 보입니다.


사물놀이팀 공연도 하고~ 이 분들은 다리 밑에서 하니까 햇빛도 피하고 자리 잘 잡았네요 ㅋㅋ

가장 운 없는 분은 남산터널 안에서 노래 부르시던 분~~


7km 왔습니다. 여기가 거의 끝이네요.





결승선입니다. 다들 수고했응~~~~~


 

파리바게뜨에서 소보루빵을 나눠주네요. 고맙습니다~ 빠바~~


종착지점은 반포한강공원입니다.

무지개분수로 유명한 곳이죠.

야경도 끝내주고요~ 참 멋진 곳입니다.


스태프~ 땡볕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 사진 때문에 이 스태프 혼나는 건 아니겠죠? ㅎㅎ


푸드트럭도 나와 있네요.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마땅히 앉아 먹을 데가 없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강남역에 할랄가이즈에 가 봅니다.

미국 뉴욕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대가 됩니다.


손님은 거의 없네요 ㅎㅎ


여기서 주문합니다. 할랄푸드라서 그런지 종업원도 외국인이 많습니다.

캬~ 옛날 미국 뉴욕에서 먹었던 그 맛과는 좀 다르네요. ㅋㅋㅋ

역시 본토에서 먹어야 하나 봅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날씨 속에 기분 좋은 산책

걸을 때는 힘들었지만 걷고 나니 보람 차고 흐뭇하네요.

새벽에 일어날 때는 왜 가나~ 싶었는데 

지나고 나니 다녀오기 참 잘 한 것 같습니다.

일찍 시작하니 끝나고 집에 와도 시간이 그닥 늦지 않네요.


집에만 있으면 늦잠 자고 허무하게 보내기 마련인데

다음에도 나들이를 많이 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야 겠습니다.

갈 만한 곳들을 속속 찾아놓을께~~ 추억 또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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