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차려준 아침밥 '16

주말을 맞아 늦게 일어났더니 아이들이 아침밥을 차려주겠답니다.
아싸~ 편한 아침이 되겠네요
오늘의 메뉴는 김치볶음밥이랍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햄을 잘라서 볶습니다.

김치 햄 투하

냉장고에 보관하던 밥을 같이 볶습니다.

밥 투하

먹음직스런 김치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치볶음밥

계란말이도 한다네요.
계란 3개를 깨서 그릇에 담습니다.

계란 3개

젓가락으로 계란을 풉니다.

적당히 익으면 나무주걱으로 예쁘게 접습니다.

계란말이

이제 햄을 후라이팬에 구워 먹겠답니다.
햄을 먹기 좋게 도마에서 자릅니다.

햄 자르기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햄을 올려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맛나게 익고 있습니다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한상차림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키웠네요~~
애들아 고마워~~

아침밥상

배불리 먹고나니 치우는 건 제 몫이네요. ㅋ

가스쿡탑 청소

설거지

쉬다가 밤에 센트럴파크에 나갔는데
우리 동네에도 집회가 열렸네요.
광화문까지 가지 못한 사람들이 여기서 모였나 봅니다.

경찰들도 고생이 많습니다.
마음은 얼마나 하기 싫을까요.
어서 이 시국이 잘 마무리되길 빕니다.

오늘은 서울역에서 하야 반대시위도 있다고 하는데
양측간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