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좋죠?
적당한 온도, 파란 하늘, 따뜻한 햇살~~
이렇게 좋은 날씨를 그냥 넘길 막내가 아닙니다.
에버랜드 가자고 노래를 부르네요 ㅋㅋㅋ
가자 가~~ 궈궈~~
역시 날씨가 좋아 에버랜드 가는 차들이 많네요.
5주차장에 주차하고 버스를 타고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정문 앞에 잘 가꿔진 튤립
에버랜드 들어와니 여기저기 꽃들이 만발합니다.
튤립축제라서 그런지 어디를 둘러봐도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 아름답네요.
불어로 꽃놀이라고 쓰여 있네요
화분에 6유로라고 쓰여 있네요. 화분이 6유로는 아닐 테고, 페트병에 꽃 담아주는 것이 6유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토피아로 내려가 봅니다
오~ 호랑이 밸리가 새로 생겼네요.
예전에는 계곡 저편에 호랑이랑 사자가 무료하게 앉아 있었는데
아주 멋지게 호랑이 집을 만들어 줬네요.
넓어서 그런지 호랑이도 신나게 어슬렁거리고 다닙니다
통유리로 호랑이를 더 가까이서 관찰해 볼 수 있고요.
호랑이 밸리
휴지통도 바뀌었네요.
스마트 압축 쓰레기통이래요.
그런데 분리수거가 잘 될 지 그게 걱정이네요 ^^
스마트 압축 쓰레기통
몬스터 패밀리 4D 영상을 봅니다.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작년에 나온 영화 몬스터 패밀리가 그 내용이더군요.
몬스터 패밀리 한번 봐야겠습니다.
몬스터 패밀리 4D
할로윈 데이도 아닌데 할로윈처럼 차려입은 사람들도 지나가네요.
판다 보러 가기 위해 스카이웨이도 탑니다.
스카이웨이 아래 펴 있는 꽃
스카이웨이
판다월드 입구에도 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에버랜드 정원사들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다 입구 꽃
판다월드가 오픈 2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해주기 위해 우리도 메시지를 써 붙였습니다.
어디에 붙였을까요? ㅋㅋㅋ
판다월드 오픈 2주년
판다 매점에서 판매하던 판다 치킨번. 먹기 아깝네요 ㅎㅎ
이제 로스트밸리 타러 갑니다.
로스트밸리 갈 때마다 들리는 삼성생명 라이프 밸리에 오늘도 역시 방문합니다.
여기서는 영상으로 사자, 코끼리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음료도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이 Q-PASS를 받을 수 있죠. ㅎㅎㅎ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티 1잔 마시고, Q-PASS 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라이프 밸리가 4.30 자로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쉬워라~~~
그동안 너무 잘 이용했었는데...
고마웠습니다. 라이프밸리~~~ ^^
삼성생명 라이프밸리
60분 대기라인 있지만, 오른쪽 큐패스 라인으로 바로 직행~ ^^
직행해서 바로 큐패스 입장합니다.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사람들도 많이 왔습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분수 근처에서 즐겁게 놀고요.
예쁜 꽃들이 없는 곳 없이 온 사방에 피어 있고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시원한 분수
너무 예쁜 꽃들
이제 러바오의 모험 뮤지컬을 보러 갑니다.
이제는 자동발매기에서 스스로 발권해야 한다는 건 아시죠? ㅎㅎㅎ
라이온킹 뮤지컬처럼 완성도 높은 뮤지컬.
관객들과 소통도 너무 잘 됩니다.
공연 도중 나오는 레이저
대포도 쏩니다
관객과의 소통
즐겁게 놀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네요.
에버랜드의 야경은 너무 예쁩니다.
에버랜드의 야경
문라이트도 보고 즐거운 밤을 보내다가
끝까지 있겠다는 막내를 꼬셔서 이제 드디어 집으로 갑니다.
에버랜드 정문에 있는 거대한 나무 위에도 꽃이 한가득 피어 있네요.
저 꽃들은 생화일까요? 조화일까요?
정문에 있는 거대한 나무
에버랜드에서 또 한번 딸과의 추억을 쌓고 돌아갑니다.
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에버랜드.
입장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막내야~ 다음에 또 오자꾸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