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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들이

에버랜드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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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에 더 추워지기 전에 막내가 에버랜드 한번 가고 싶답니다~

구래~~ 가자꾸나~~~ 궈궈~~~

 

5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탑니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사람들도 5주차장으로 연결됩니다.


주차장 모습을 흑백으로 담아봅니다

 

에버랜드 정문에 있는 가로수길~~

여느 유명한 가로수길 못지 않습니다.

잘 관리된 멋진 풍경~~

 

정문 앞 가로수길

 

드디어 에버랜드로 입장합니다.

가을을 맞아 멋드러지게 장식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많은 인파들

북적북적~~ 분위기에 취합니다~~

 

 

 

해피 할로윈 축제

 

먼저 주토피아로 내려가기 위해 휴먼스카이로 향했습니다만....

탑승 대기시간이 30분이랍니다.. 뜨악~~~

그냥 걸어가기로~~~ ^^

 

휴먼스카이 탑승대기시간

 

걸어내려가면서 항상 지나가는 코스~~

사자 호랑이 북극곰 펭귄

늘~~~ 보는 똑같은 동물들인데도 우리 막내는 열심히 관람합니다~ ^^

 

에버랜드를 초정밀 정독하는 막내

 

에버랜드는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아름답습니다.

울긋불긋 색깔이 변했고 바닥에는 떨어진 낙엽으로 분위기를 잡아주네요.

 

 

에버랜드의 가을 정취

 

지구마을이 화재 이후 뮤직가든으로 변신했네요

 

호박 허수아비를 흑백으로 담아봅니다 (손가락이 옥의 티~)

 

 

일단 판다 뮤지컬을 예약하러 갑니다.

예전에는 에버랜드 내 매표소에서 예약증을 발급받았는데

이제는 그랜드 스테이지 옆 자동발매기에서 직접 예약하면 됩니다.


 

예전에 여기서 받으면 됐었는데..

 

티켓 자동발매기에서 예약하면 예약증이 나옴

 

예약증도 받고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에버랜드를 즐기러 갑니다

먼저 비룡열차~~

어린이존에 있는 놀이기구라 어른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 하더라도

난 정말 타기 싫었지만... 막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탔죠.

 

비룡열차 안내판

 

다음으론 매직스윙~

요것도 어쩔 수 없이 탑니다~~

 

 

매직스윙

 

이번엔 피터팬을 타러 갑니다.

뱅뱅 도는 놀이기구인데...

진행하는 직원이 어찌나 흥을 돋구던지~~

타는 내내 기분이 업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터팬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

마지막쯤에 사진을 찍어주네요.

막내와 같이 V 사진 찍고 인화도 해 봤습니다.

막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돈이 하나도 안 아깝더라고요.

 

 

토끼와 거북이

 

쭉 걸어가보는데 새로 생긴 시설들이 좀 있네요.

웅진북클럽에서 협찬해주는 키즈 빌리지.

책과 관련된 어린이 마을인가 봅니다.

저학년 애들이 있으면 참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키즈빌리지

 

또, 예전에 사고가 있었던 오즈의성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오리온이 협찬하는 매직쿠키 하우스가 생겼네요.

그래서 맞은편에는 오리온 과자들만 판매하는 가판대가 있습니다 ㅎㅎ

 

매직쿠키 하우스

 

 

할로윈축제의 하이라이트 해피할로윈 퍼레이드를 구경합니다.

귀여운 유령들이 선보이는 댄스~~

흥이 막 돋아납니다.

춤도 따라해보고~~~ ^^

 

해피할로윈 퍼레이드

 

유령들의 댄스

 

배우들과 사진 찍으려고 줄 선 사람들

 

그리고 봄 가을에만 진행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구경합니다.

총 3가지 파트가 있습니다.

브라질 쌈바, 이탈리아 가면, 우리나라 북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북 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북치는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북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뻥 뚫리거든요.

 

그런데 예전에 비해 좀 퀄리티가 떨어졌네요.

북치는 사람들이 외국인으로 바뀌면서 영~~~~~~

활기 없이 대충 치는 느낌~~ ㅠㅠ

노래도 예전 인순이가 부를 때 보다 별로~~~

꼭대기에 서 있는 가면 쓴 사람도 팔만 허느적허느적~~

 

브라질 쌈바

 

스카이 콩콩처럼 뛰는 베짱이

 

 

이탈리아와 우리나라

 

할로윈 시즌이라 좀비 관련 쇼도 새로 생겼네요.

크레이지 좀비 헌트.

저녁에만 알파인 식당 앞에서 공연하는데

좀비들이 나와서 싸우다가 우루루 나와서 다 같이 춤추는 공연이에요.

사실 무슨 내용인지~~ 별 감흥 없고 노잼이었어요~~

 

부서진 비행기 잔해

 

공연 배경이 되는 버스

 

 

공연모습과 좀비

 

알파인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중 데블스 락 공연도 감상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나와서 팝송도 부르고 가요도 부르는데

한국노래 정말 잘 불러요~~

분위기 업~~~ ^^

 

데블스락 밴드

 

밤이 되면 늘 다가오는 시간~~

문라이트 퍼레이드 타임.

늘~~ 보는 것이지만 봐도봐도 너무 예쁩니다.

생긴지 몇년이 흘렀는데도 잘 보존이 되는 걸 보면 관리도 잘 하고

처음 만들 때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문라이트 퍼레이드

 

문라이트도 끝나고, 야간의 장미정원을 구경하러 갑니다.

 

유러피언 식당에는 이용객들 추울까봐 난로를 켜줍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불꽃놀이 분진이 떨어질까 봐 요런 종이모자를 나눠줍니다

 

장미정원에 있는 미니어쳐

 

장미정원의 야경

 

 

거대한 꽃트리 아래에서 포즈 잡은 연인들의 모습이 영화 같아요

 

오늘도 하루종일 에버랜드에서 딸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갑니다.

언제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에버랜드~~

우리 막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네요.

하루종일 잘 놀다 가~ 또 보자 에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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