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가계부로 지출 잘 관리하기

안녕하세요.

보통 지출 관리하기 위해서 가계부 쓰셨죠?

저도 예전에는 엑셀을 이용해서 가계부 관리했고

또, 스마트폰으로 지출 관리하기 위해서 네이버 가계부도 이용해 봤고

몇년 전까지 인터넷에서 복식부기 가계부를 무료로 제공해 주던 후잉도 써 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출 관리를 해 봤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8월 5일자로 개정된 데이터 3법에서 등장한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인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관리하거나 카드 승인 문자에 의존하여 관리하던 가계부 방식이 이제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마이데이터를 가입하게 되면 , 하나의 금융기관에서 자신의 모든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오픈뱅킹에서도 한 금융기관에서 전 금융기관의 금융자산을 조회, 이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요즘도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자신의 금융기관을 통해서 오픈뱅킹 가입을 유도하면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가계부도 아주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내가 언제 얼마의 지출을 어떤 방식을 통해서 지출했는지가 자동으로 관리가 된다는 것이죠.

예전 가계부처럼 수동으로 입력하거나, 카드 사용 알림 문자를 읽어오는 불편한 과정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마이데이터 방식으로 가계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이 여러 개 있습니다.

토스, 뱅크샐러드, 더쎈카드 등 무수히 많은 어플들이 있죠.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토스를 이용하여 가계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홈

먼저 토스 어플을 열면 홈이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스크롤을 조금 올리면 소비가 나옵니다.

이번 달 쓴 금액이 보이는데요.

이번달에 오늘까지 146만원을 썼네요.

아니, 급여도 쥐꼬리만큼 받는데 어느새 146만원이나 쓴 거지???

일단 이번달 쓴 금액을 눌러봅니다.

(보유자산이 별로 없어, 공개하면 챙피하니 은행잔고와 투자금액은 지웠습니다. ㅋ)

 

 

 

2. 이번달 소비

카드별로 사용한 금액이 표시가 되네요.

제일 많이 사용한 카드 3개가 위에 표시되고요.

그 외 나머지 카드는   나머지 카드 55개 더보기 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카드 55개 더보기를 눌러보겠습니다.

 

 

 

 

3. 모든 카드 보기

이제 모든 카드별로 사용한 금액이 표시되네요.

사용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내림차순으로 표시됩니다.

음~ 카드별로 이만큼 사용했군~~  생각해 봅니다.

더 자세한 지출내역을 보고 싶으면 알고 싶은 카드를 누르면 

몇일에 어디서 얼마를 썼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4. 날짜별 가계부

자 우리는 일단 가계부를 보고 싶은 거잖아요.

카드별로 얼마를 썼는지보다는요~

예를 들어, 아 내가 얼마 전에 어떤 가맹점에서 얼마 쓴 것 같았는데~~

그게 도대체 언제였더라~~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아 내가 누구한테 얼마 송금했었는데~ 그게 언제였지?

하고 가물가물할 때도 있습니다.

바로 이게 토스로 가계부를 이용하는 이유입니다.

 

자 그럼  2.이번달소비  화면에서 아래쪽으로 쭉 내려보면,

전체내역이 보입니다.

달력이 보이는데 

날짜별로 수입과 지출 합계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바로 가계부 관리 기능의 장점이 드러납니다.

내가 알고 싶은 날짜를 클릭하면 그 날의 지출, 수입이 아래에 다 나타납니다.

 

 

정말 편하죠?

이게 나온 후로 예전에 관리하던 가계부 어플 다 지우고, 엑셀파일 다 지웠습니다

이거 하나면 모든 지출 수입을 한눈에 다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 모든 날짜의 지출, 수입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능인데 안 쓸 수가 없죠?

사용료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어플입니다.

여러분들도 토스를 이용하여 가계부 관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토스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