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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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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셀랴란즈포스, 스코가포스, 비크 2017.7.15(토) 새벽 2시가 되니 눈이 떠집니다. 더 자려 해 봤는데 잠이 안 오네요. 마침 할 일도 있고 해서 차에 짐 꺼내러 주차장으로 나가봅니다. 역시 백야~~ 새벽 2시인데도 환합니다. 밤이 없어요. 새벽2시의 파란 하늘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오늘의 첫 코스 셀랴란즈포스로 향합니다. 셀랴란즈포스는 폭포 밑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비를 입고 가야 합니다. 출동 준비 완료 폭포 앞까지 오니 물방울이 튀는데 눈을 뜰 수 없습니다. 나이아가라에 비교해서 보잘것 없다 무시했다고 보복하는 듯~~ 물이 튀는 게 엄청납니다. 우비 밑으로 나온 청바지 다 젖었습니다. 오또카지~~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폭포 뒤편으로 들어갑니다. 떨어지는 폭포와 경치가 함께 보입니다. 캬~~~ 멋집니다~~ 폭포 ..
2. 란드만날라우가르, 굴포스, 게이시르 2017.7.14(금) 시차 적응이 안 돼서 3시가 되니 눈이 떠지네요.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4시가 되니 일어납니다.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오늘 아침은 3분 짜장과 비빔면입니다. 역시 한국음식이 짱입니다요. 미니밥솥 후식으로 아이슬란드에서 정말 유명한 스키르를 먹어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극찬하는 아이슬란드 요거트인데... 제 입맛엔 요플레가 훨~~ 맛있었습니다. 외국 음식은 저랑은 정말 안 맞나 봅니다.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최대 하이라이트 란드만날라우가르로 가는 날입니다. 트레킹을 가장 많이 해야 하는 날입니다. 한국에서 준비한 등산화로 가족 모두 무장합니다. 등산화 짐을 차곡차곡 넣고 출발 준비 완료했으나 날씨가 대빵 흐립니다. ㅠㅠ 출발 준비 완료 이제 란드만날라우가르로 출발~ 갈..
1. 아이슬란드로 출발 2017.7.13(목) 드디어 기다리던 출발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짐을 쌉니다. 이번여행도 역시 먹거리를 챙겨갑니다. 우리는 외국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고 아이슬란드 물가도 비싸 외식보다는 한국음식을 먹기로~~ 작년과 똑같이 대웅모닝컴 미니밥솥을 주문했습니다. 간편조리 음식도 대형마트에서 구입~~ 완소품 컵라면은 캐리어에 넣기 좋게 싹싹 분리 포장합니다. 컵라면 포장 신공 캐리어에 넣을 짐들을 펼쳐놓고 보니 심란하네요. 아이슬란드는 여름에도 춥기 때문에 겨울 패딩도 챙겨야 합니다. 저 많은 짐들을 어떻게 넣을런지 휴~~ 그래도 어떻게 마구 집어넣다보니 다 들어가긴 하네요. 얏호~~ 이제 준비 끝 ^^ 짐이 많아요~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여행 가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이번에 이용한 항공사는 핀에..
0. 아이슬란드여행 프롤로그 1년만에 다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또 노르웨이를 갈까~ 고민하다~ 꽃보다청춘 4스톤즈가 방문했던 아이슬란드로 결정. 오로라를 볼 수는 없지만 초록의 아이슬란드를 볼 수 있는 여름을 선택했죠. 아이들은 역시 학교 안 간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체험학습신청서 제출하고 신나하네요. 그래 공부 좀 못 하면 어떠냐? 밝게 자라다오. ▶ 여행 기간 : 2017/7/13 ~ 2017/7/24 (핀란드 헬싱키 포함) ▶ 여행 인원 : 부부, 중1, 초5 (4명) ▶ 이동 루트 : 2,600km ※ 란드만날라우가르 골든서클 셀랴란즈포스 스코가포스 비크 스카프타펠 요쿨살론 동부피요르드 데티포스 셀포스 비티 흐베리르 고다포스 달빅 레이캬비크 ▶ 참고사이트 : 카페 아이슬란드 (http://ca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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