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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25

2일.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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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24(월)

 

시드니 하루가 흐르고 2일차가 되었습니다.

어제 콜스에서 산 사과와 요거트 땅콩 등을 먹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인터넷에서 호주 깁스랜드 요거트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샀는데

전 그냥 요플레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아침에는 호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바이런베이 해변을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모스만으로 향합니다

 

호주 주택 모습입니다. 예쁘네요.

 

 

모스만 동네 모습입니다

 

앗 저것은 아반떼MD!! 차명은 엘란트라 라고 적혀 있네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으러 학교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옆 건물에는 체육관도 멋지게 지어져 있습니다. 학교가 굉장히 큽니다.

 

드디어 바이런베이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참 평화롭습니다

 

해변이 엄청 예쁩니다

 

무더운 날씨가 아닌데도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습니다.

 

잔디도 굉장히 넓습니다.

 

저 조그만 보트의 용도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로 가기 위함이 아닐까요?

 

해변 옆에 데크에 살포시 앉아 있는 저 새. 바다 속 물고기를 찾고 있는 거 같아요

 

그 옆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와 정말 해변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정말 평화로운 바이런베이의 모습입니다

 

오 여기 그네에는 유아들이 탈 수 있도록 카시트, 기저귀처럼 만들어 놨습니다

 

놀이터 근처에 개가 못 들어오게 한 건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재활용 쓰레기통도 예뻐 보이는 호주입니다 ㅋㅋ

 

 

오 아주 특이하게 생긴 새들도 있습니다

 

해변 화장실에는 이렇게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해변 앞 바위~ 멋진 사진 스팟입니다. 블루마운틴 링컨스락 갈 필요가 없네요. ㅋㅋ

 

바이런베이를 잘 구경하고 이제 맥켈럼 시워터 풀로 향합니다.

맥켈럼 시워터 풀은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수영장입니다.

버스를 타고 크리몬 포인트 근처에 가서 걸어갑니다.

 

좁은길을 지나가니 아주 멋진 풍경이 나타납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사과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런데 독수리 같은 넘 하나가 슬금슬금 우리쪽으로 걸어와서는 계속 주변을 맴도는 것입니다.

혹시나? 하고 먹던 사과를 저쪽으로 던짐과 동시에 이놈이 엄청난 속도로 사과를 향해 뛰어가더니 

흔적도 없이 다 먹어치우는 것입니다 ㅋㅋㅋㅋ

사과 얻어먹을려고 주변을 맴돌았던 것이네요 ㅋㅋㅋ

 

사과 먹는 저 모습 좀 보세요 ㅋㅋ

 

그 옆에 또 다른 독수리가 한마리 있는데, 얘한테 줄 사과는 없네요 ㅎㅎ

 

맥켈럼 시워터 풀에서 한 가족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경치가 보이는 맥켈럼 시워터 풀에서 수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날씨가 더우면 여기가 바글바글할 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현무암처럼 신기한 암석들이 가득합니다.

 

이제 페리를 타러 크리몬 포인트 부두로 갑니다

 

크리몬포인트 부두 모습

 

여기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페리가 금방 옵니다

 

페리 타고 서큘러키로 갑니다.

 

QVB 에 가서 쇼핑을 좀 합니다.

 

QVB 쇼핑센터 모습입니다. 예쁘긴 하네요

 

쇼핑을 한 후에 달링하버로 갑니다.

 

바다에 비친 건물이 예쁜 달링하버 모습입니다

 

달링하버 뒷편에 있는 텀바롱 놀이터입니다. 애들과 함께 여행 온 사람들은 여기에서 쉰다고 하네요.

 

달링하버 광장 아이맥스 영화관에 아주 친숙한 가게가 있네요. 맛있는 공차~!!

 

 

달링하버 옆 식당에도 사람들이 가득찼네요

 

여기는 보트가 바로 부두에 정박해 있어서 바로 탈 수 있겠네요

 

 

배달기사가 달링하버 공원 벤치에서 쉴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시드니는 복지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 공원에 탁구대가 아주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드니는 자전거 배달기사가 전부 다 저런 유니폼을 입고 일하네요.

 

 

배가 슬슬 고파서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마막이라는 말레이시아 식당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여기 정말 맛있다고 2번 갔다고 꼭 가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제 입맛에는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

현금으로 결제하면 5% 할인해 준다 해서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마막에서 주문한 나시고랭, 치키사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바로 옆 차이나타운으로 가 봅니다.

차이나 타운은 그냥 골목길 하나 였고 그닥 볼 건 없더라고요.

 

차이나타운 입구

 

 

이런~ 반가운 모닝글로리

 

아~~~ 오리구이에 머리까지 그대로~~!!!

 

차이나타운을 나와 잠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호주 스타벅스 메뉴판. 5.5$로 우리나라보다 살짝 비쌉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시드니 중심가 거리를 구경합니다

 

 

화장실 가다 발견한 오징어포차 ㅋㅋㅋㅋ

 

오늘은 오페라 하우스 야경을 보러 트램을 타고 서큘러키로~

 

트램 내부 모습

 

서큘러키 야경

 

이 밤에도 오페라바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쪽을 봐도 바글바글

 

저쪽에도 꽉꽉 찼습니다.

 

실내에도 좌석이 있긴 한데 실내는 앉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안쪽에는 자리가 있습니다. 맥주 2잔 시켰습니다

 

라이브 공연도 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자리 꽉 찬 거 보세요. 여기 떼돈 벌 듯

 

그렇지만 오페라바 옆에 하우스캔튼 이라는 식당에는 파리만 날립니다.

 

요녀석 뭐 얻어먹을 거 없나 하고 뽈뽈 돌아다닙니다

 

맥주를 다 마시고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보러 올라가 봅니다

 

어제 꽉 찼던 이 계단에도 오늘은 허전하네요.

 

바다 저쪽에는 하버브릿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오페라하우스를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타일로 돼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바라본 시내 빌딩숲 야경입니다

 

 

지붕이 하얀 오페라하우스~ 참 분위기 좋네요

 

슬슬 오페라하우스를 뒤로 하고 루나파크 야경을 보러 갑니다.

루나파크는 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밀슨스포인트 부두까지 1정거장 가면 됩니다.

 

페리 위에서 본 오페라하우스. 진짜 아경은 다른 데서 볼 필요가 없습니다. 페리가 최고입니다.

 

페리를 타고 하버브릿지를 통과합니다

 

 

저기 멀리 루나파크가 보입니다

 

밀슨스포인트 부두에 내리면 바로 코앞에 루나파크가 있습니다

 

정문 얼굴은 진짜 웃겨요. 인디언인지 대머리인지 ㅋㅋㅋ

 

루나파크 옆 데크에서 본 시내 아경

 

루나파크 옆으로 해변길을 쭉 걸어가는데

루나파크도 정문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꽤 큽니다.

 

 

그런데 앗! 저기 주황색 ~ 바로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ㅋㅋㅋ

 

루나파크 옆 해변길이 참 예쁩니다.

 

노스시드니 동네 부둣가에서 본 시드니 야경 너무 멋집니다

 

노스시드니 동네를 걸어가며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 주변 노스시드니 밤거리입니다.

 

노스시드니 주택가 모습입니다.

 


밤공기가 아주 시원하고 동네가 정말 평화롭고 좋습니다.

즐겁고 신나게 다녔던 2일째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도 역시 2만보를 넘게 걸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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