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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26

1일.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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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4(토)

 

잠시 시간을 내어 가까이 상하이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항공권이 특가로 풀려 예약을 하였지요.

3박 4일이면 적당하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다녀와 보니 3박4일은 짧더라고요.

 

2시간의 짧은 여정이라 항공편은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특가로 구매하여 별 기대를 안 했는데 기내식도 주네요.

근데 메뉴가 장어덮밥이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남방항공 기내식 장어덮밥

 

2시간의 여정 후에 상하이에 도착합니다.

2시간이라 밥 먹고 잠깐 자고 나니 금방 도착하네요

 

셔틀트레인 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TV에 다음 트레인이 언제 오는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10주년 광고도 있습니다. 곧 간다!!!!

 

트레인 내려서 쭉 걸어가다보면 지문을 스캔하는 기계에 사람들이 우루루 모여서 스캔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걸 그냥 쭉 지나쳐서 바로 입국심사 장소까지 들어갑니다.

여권 보여주고 심사하니 직원이 지문 스캔하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네요.

거기에서 바로 모든 것을 처리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입국심사 등록을 해 놓은 덕분인지

특별한 문제 없이 신속히 통과됐습니다.

 

상하이 도착했으니 미리 결제 테스트를 해 봅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 이벤트가 있어 , 네이버페이를 한번 써 봐야지 생각했습니다.

네이버페이 앱을 열자마자 이미 중국인 것을 스스로 파악하고 알리페이+ 로 전환되어 있네요. ㅋㅋㅋ

 

알리페이 동의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위안화로 환산되어 보여집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자기부상열차와 지하철은 약 20분 정도 시간 차이가 나는데

딸은 자기부상열차가 은근히 타고 싶은 눈치였으나

자기부상열차는 55위안이고 지하철은 6위안이라 그냥 지하철을 타자고 유도했습니다. ㅋㅋㅋ

 

 

교통중심 쓰여진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 온 알리페이의 교통 QR 을 찍고 지하철을 탑니다.

지하철 타기 전에 가방 검사를 하긴 하는데

아주 대충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가방 검사하는 분에게 니하오 인사하면 그 사람들도 니하오 대답해주며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상하이 지하철 2호선 노선도입니다. 동그라미 2개가 한 정거장입니다

 

상하이 지하철은 서울 지하철보다 좁습니다. 부산 지하철이랑 비슷해 보입니다.

 

상하이 지하철 손잡이는 저렇게 촘촘하게 돼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잡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푸동에 있는 호텔 근처 역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푸동대도 역 모습. 진짜 중국스런 풍경입니다.

 

호텔에 체크인한 후에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동방명주를 보러 갑니다

 

상하이 지하철 객실 간에는 칸막이가 없이 뻥 뚫려 있습니다.

 

동방명주 가는 길에 릴리안 베이커리에 들릅니다.

기본 에그타르트(7위안)와 치즈 에그타르트(9위안)를 구입합니다.

 

 

릴리안 베이커리 매장은 굉장히 작습니다

 

 

왼쪽이 치즈이고 오른쪽이 기본입니다. 치즈는 맛이 그닥

 

이제 지하철을 내려 동방명주로 궈궈~

 

멋진 동방명주가 한눈에 보입니다. 멋지게 피어 있는 벚꽃과 참 잘 어울리네요

 

동방명주 맞은 편에 디즈니스토어가 있어 한번 가 보았습니다.

디즈니스토어 들어가는 줄이 길게 있었지만 금새 줄어드네요

 

디즈니스토어 입구와 줄

 

 

디즈니의 세계를 아주 잘 표현해 놓았더군요

 

 

상하이에서 유명한 차지도 먹어봅니다

 

이제 슬슬 어둠이 밀려옵니다

 

푸동미술관 옆에서 바라본 동방명주의 불켜진 모습

 

슬슬 황푸강변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푸동미술관이 보이는 황푸강 산책로

 

 

건너편 와이탄 건물들의 조명이 켜집니다.

 

황푸강변을 산책하는 상하이의 많은 인파를 보세요

 

 

 

자전거를 발견하고서는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상하이에는 3가지 색깔의 자전거가 있는데 그 중 파란색 자전거가 알리페이 헬로바이크입니다.

알리페이 헬로바이크에 들어가면 주제카드를 미리 구매할 수 있는데

7일동안 무제한권을 16위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무제한권으로는 30분 동안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30분 타고 반납한 후 또 대여하면 계속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저도 4일 동안 여행하는 내내 자전거 타고 다녔는데 추가로 요금을 낸 적인 한번도 없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자전거 있고 없고는 정말 천지 차이입니다.

왜냐하면 지하철 역 간 거리가 우리나라보다 엄청나게 멀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탈 때는 QR 코드만 찍으면 바로 대여가 시작됩니다.

도착 시에는 반납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엄청 쉽죠?

 

 

왼쪽 화면에서 주제카드 구매 후 오른쪽 화면과 같이 잠금 해제하면 됩니다

 

알리페이 헬로바이크 자전거

 

이제 페리를 타고 황푸강을 건너기로 했습니다.

 

페리터미널에서 본 건너편 와이탄의 풍경

 

페리를 타려고 줄서다가 탑승할 페리가 도착하여 문이 열려면

상하이 사람들의 엄청는 러시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갑판 위로 올라가려고 막 허둥지둥 뛰어다니는데 ㅋㅋ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긴지 ㅋㅋㅋ

상하이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광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페리에 사람 가득찬 것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페리에서 내립니다.

 

 

페리에서 본 푸동의 야경

 

페리 위에서 바라본 와이탄의 풍경



다시 페리에서 내려 이제 와이탄으로 넘어 왔습니다.

거리에 자전거가 있어 자전거를 타려고 했더니 와이탄에서는 자전거 통행이 금지돼 있다고 현지인이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와이탄에서 바라본 푸동의 야경

 

중국은 확실히 중국입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ㅋㅋㅋㅋ

 

아 자동차까지 정체가 끝내줍니다.

 

우와 청명절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와이탄의 이 사람 가득한 거 보세요

 

슬슬 와이탄의 황금빛 건물들 쪽으로 다가갑니다

 

야경이 마치 프라하, 부다페스트와 비슷합니다.

 

와이탄을 구경하고 난징동루로 이동합니다.

 

 

 

난징동루 역시 !!! 상하이 사람들 다 여기 놀러왔나요

 

와 도저히 걸어갈 수 가 없습니다 ㅠ

 

그와중에 보이는 신세계백화점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ㅋ

 

도저히 여기 있다가는 깔려 죽을 것 같습니다.

 

난징동루를 드디어 탈출하여 북와이탄에 야경을 구경하러 갑니다.

 

 

북와이탄에서는 와이탄과 푸동의 야경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북와이탄은 와이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하여 좋습니다.

 

 

북와이탄에서 보는 길 건너 푸동의 야경이 끝내 줍니다. 다만 날씨가 좀 흐려서 옥의 티입니다

 

이제 배가 고파 상하이 첫끼를 먹으러 헌지우이치엔으로 갑니다.

헌지우이치엔까지 가는 길은 대중교통이 안 좋아 디디택시를 불러 타고 갑니다.

지도상 17위안으로 보이지만 거리를 갈수록 요금이 점점 올라갑니다.

 

 

택시 안에서 따종디엔핑으로 헌지우이치엔 검색하니 줄서기 버튼이 안 보이네요

대기가 없어서 줄서기 버튼이 안 생긴 건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여유 있게 디디를 타고 헌지우이치엔으로 가 봅니다.

 

헌지우이치엔 광음광장점

 

헐 그런데 웬일!!!! 

대기가 엄청 많습니다 ㅠㅠ

점원에게 물어보니 헌지우이치엔은 따종디엔핑이 아니고 알리페이에서 대기해야 한답니다 ㅠ

알리페이 헌지우이치엔 미니프로그램 알고 있었는데

따종디엔핑만 쳐다본 제 잘못이죠 

1시간을 대기해야 합니다. 추운데서요 ㅠ

그런데 우리같은 한국사람들 무지 많았습니다 ㅋㅋㅋ

 

 

이 화면이 헌지우이치엔 미니프로그램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테이블에 앉아 맛있게 양꼬치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오래 기다렸다면서 오이무침을 서비스로 공짜로 주겠다고 하네요.

감사히 먹겠다 했습니다.

 

직원은 어찌나 친절한지 앞치마를 제대로 못 묶고 있으니 친히 앞치마로 제대로 매주고

제가 벗어놓은 옷도 옷주머니에 넣어주네요.

팁 또한 요구하지 않는 상하이 문화가 참 멋집니다.

 

열기가 엄청 뜨거우니 뜨겁지 말라고 이마에 붙이는 파스를 주네요

시원합니다!!!

 

이마에 붙이는 파스



 

맛있게 양꼬치를 다 먹은 후 호텔까지 자전거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한밤중 라이딩 !!!!

그런데 우리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요 ㅋㅋㅋ

 

 

한밤중 라이딩

 

이렇게 상하이 첫날을 보냈습니다. 

딸아! 내일 일찍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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