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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26

2일.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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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5(일)

 

오늘 일정이 많아서 좀 일찍 일어나고 싶었는데

어제 엄청 오랫동안 쏘다녀서 많이 피곤했는지

예상보다 늦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얼른 씻고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첫 일정 티엔아이루로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근처 역으로 이동합니다.

.

상하이 여행 동반자 헬로바이크

 

자전거길도 방향이 있습니다. 차량통행과 같은 우측방향.

 

유모차를 밀고 위험하게 무단횡단을 하십니다

 

루씨허에서 버터떡을 사 먹습니다.

딸은 맛있다고 먹는데

제 입맛에는 홈플러스 빵이 더 맛있습니다. ㅋㅋㅋ

 

티엔아이루 가는 길목에 있는 루씨허 가게입니다.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인 버터떡 6개가 16.9위안입니다



자전거를 근처에 주차하고 사랑의 거리 티엔아이루로 걸어갑니다.

 

티엔아이루 들어가는 길이 예쁩니다.

 

오! 한글입니다. ㅋㅋ

 

제가 아는 불어. 쯔땜므

 

사랑의 거리라서 빨간 하트가 크게 그러져 있습니다

 

 

 

왼쪽 커플이 오른쪽 동상 따라하려고 폼 잡는 듯. 에잇!

 

 

사랑의 거리 답게 무지 큰 장미꽃도 나무에 걸려있습니다.

 

티엔아이루 구경을 마치고 지하철로 이동하는 길에 벚꽃이 엄청 만개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면에 꽉 찬 벚꽃

 

너무 예쁜 벚꽃

 

지하철을 타고 점도덕으로 이동합니다.

어제와 같이 따종디엔핑 앱으로 줄서기를 시도하는데

줄서기할 수가 없고, 혹시 줄서기할 필요가 있게 되면 알려주겠다고 나옵니다.

아! 어제의 악몽이 또 생각이 났습니다.

또 따종디엔핑을 믿을 수 없게 되는 건 아닌지

혹시 줄서기 인원이 너무 꽉 차서 줄서기 조차 안 되는 상황인 건지

불안에 떨며 점도덕에 방문한 결과 ㅋㅋㅋ

대기인원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줄서기할 필요가 없어서 그렇게 나왔던 것입니다.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알리페이로 음식을 주문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아주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물을 한모금 마시면 어느샌가 직원이 나타나서 물을 따라주더군요

또 한모금 마시면 또 어느샌가 나타납니다 ㅋㅋ

너무 부담스러워 이제는 물 마시고 제가 선수를 쳐서 직접 물을 따라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또 직원이 와서 큰 주전자에 있는 뜨거운 물을 작은 주전자로 옮겨 놓더군요. ㅋㅋㅋ

상하이 직원들은 정말 정말 친절 그 자체였습니다.

 

마시기 부담스러웠던 물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점도덕 (먹다가 찍어서 일부 없네요 ㅋㅋㅋ)

 

중간에 휴지를 요청하자 이렇게 휴지박스 1통을 가져다 주네요. 휴지 퀄리티마저!

 

점도덕을 맛있게 먹고 이제 우캉맨션으로 궈궈

 

자전거와 오토바이 행렬들이 아주 질서정연하게 이동합니다

 

우캉맨션. 뉴욕의 다리미빌딩과 아주 흡사합니다

 

우캉맨션 앞 사거리에도 사람들이 아주 끝내줍니다

 

우캉맨션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싫을까요 ㅋㅋㅋ

 

우캉루를 지나 안푸루를 향해 쭉 걸어갑니다

 

조금 걸어가다가 , 길가에 있던 자전거를 발견합니다. 유후!!

 

휴대폰 내비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전거도 있습니다.

 

 

우캉루 길이 참 멋집니다

 

고풍스러운 우캉루 길을 쭉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안푸루에 도착해 자전거를 주차합니다

 

안푸루에는 아주 유명한 13de marzo 가 있습니다.

여기는 옷가게인데, 곰돌이 음료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옷가게 안 의류에 보면 곰돌이가 다 붙어 있습니다.

 

옷가게 안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여기저기 배치돼 있습니다



13 de  marzo 카페에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주문하고 한참 후 음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와 곰돌이가 붙어있는 음료

 

안푸루 거리도 구경해 봅니다.

 

우캉루와 정말 비슷한 안푸루

 

우캉루에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탈출하고 다시 난징동루로 향합니다.

 

정말 유명한 몰리 아이스크림 사 먹었습니다. 엄청 귀엽죠

 

몰리를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오~ 미국에서 직구했던 무브프리 약을 여기서도 보다니~~ ㅎㅎ

 

 

 

이 탕후루가 하나 먹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 먹었습니다. 15~25 위안 이었습니다.

 

탕후루를 뒤로 하고 저녁을 먹으로 홍쿠이지아 인민광장점으로 향했습니다.

따종디엔핑으로 줄서기 하려고 하니 별로 대기가 없어서 조금만 이따가 대기 걸어야지 했는데

잠시 후에 다시 따종디엔핑 확인하니 벌써 대기가 엄청 길어져 있더라고요.

원격 줄서기할 때는 미리미리 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가서 좀 대기했습니다만, 많이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여기 홍쿠이지아에도 한국사람들이 엄청 오더군요.

역시나 직원들의 서비스가 완전 좋았습니다.

저 많은 민물가재들의 껍질을 직원이 옆에 서서 손수 다 까 줬습니다.

숙련된 솜씨로 금방금방 껍질을 깐 후 저렇게 예쁘게 배치해 놓고 갑니다.

우리는 그저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ㅋㅋㅋㅋ

 

 

홍쿠이지아 마늘롱샤

 

상하이에서 우리가 먹은 것 중 가장 비싼 음식을 배불리 먹고

아쉬워하는 딸을 데리고 호텔로 갑니다.

내일 디즈니랜드를 가야 하므로 오늘은 좀 일찍 쉬어야 하니까요.

 

딸은 호텔 들어가는 게 얼마나 아쉬웠는지 

지하철 1정거장 일찍 내려서 자전거 타고 가자고 하네요.

헬로바이크 타고 가니 지하철 1정거장도 금방 가네요.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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