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2인용 자전거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한강 뚝섬유원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이라 도로에 차가 엄청 많네요.
막히는 길을 뚫고 도착했는데, 역시나 뚝섬유원지 들어가는 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하려면 하세월~~
뚝섬유원지 주차장은 포기하고 뚝섬유원지역 근처 주상복합 이튼타워에 주차했습니다.
여기 상가를 이용하니 1시간 주차 무료라 주차비 4천원만 내고 나왔네요.
4천원이면 양호하죠~~
뚝섬유원지 들어가는 차량 행렬
이튼타워 주차
주차하고 뚝섬유원지역 아래 터널을 지나 자전거대여점으로 찾아갔습니다.
계단 바로 밑에 자전거대여점이 떡하니 보이네요.
시간당 1인용은 3천원, 2인용은 6천원이네요.
1시간 대여했습니다.
터널을 지나~~
자전거대여점이 보입니다
대여요금
이제 자전거를 고릅니다.
막내가 이러저리 보더니 맘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하네요~
자전거 선택 완료
이제 슬슬 자전거 구경을 시작합니다~
바로 근처에는 뚝섬 나눔장터가 열리고 있네요.
아나바다 같은 곳인데~~ 별로 볼 건 없네요 ^^
뚝섬 나눔장터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한강바람~~~
멋진 경치~~
기분이 좋습니다~~
막내도 자전거 타서 너무 신나하네요~
잘 왔습니다 ^^
멋진 경치와 스케이트보드 타는 사람들
제2롯데타워와 윈드서퍼들도 보입니다
아빠와 딸의 사이 좋은 라이딩
혼자서도 잘~ 탑니다
끝나고 망고빙수 시원~~하게 한그릇 뚝딱하고 오늘의 나들이를 마무리합니다.
막내가 다음에 또 자전거 타자고 하네요.
2인용은 약간 무섭다고 그냥 1인용 타자 합니다.
1인용 탈 거면 우리 동네에서 타도 충분하니~~
차 많은 서울까지 안 와도 되겠네요~ 얏호!! ㅋㅋ
서울은 넘~~ 복잡해요.. ㅎㅎ
오랜만에 가족과 한강 나들이하니까 기분이 무척 좋네요.
한강은 참 여러모로 좋은 곳 같습니다.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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