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샌드아트 201909

오랜만에 임마누엘 봉사글입니다.

바쁘기도 했고 사진도 안 찍고 해서 그동안 봉사글을 안 썼는데

다시금 봉사를 열심히 하자는 취지로 봉사글 올립니다.

요즘은 실내봉사가 많습니다.

봉사자도 줄고 날씨도 덥고 하니 실내봉사가 편하죠

이번달은 스티커 샌드아트입니다.

저도 봉사하면서 이런 저런 미술 교구를 많이 사용해 보네요 ㅋㅋ

우리 아이들 어릴 때 저런 것들 좀 사서 집에서 같이 만들었으면~~

지금쯤 아주 훌륭한 아이로 자라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요렇게 설명서와 재료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재료를 가족분들에게 1개씩 나눠주고

방법을 차근차근 쉽게 설명해 주고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스티커 덮개를 떼고 먼저 첫번째 색깔을 뿌립니다.

살살살 스티커 있는 부분으로 숟가락으로 문지르니 색깔이 스며들어 뭔가 그림이 나타납니다.

이제 2번째 색깔을 뿌립니다.

오~~ 진짜 색별로 잘 붙었네요. 오늘은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우와~~ 거의 다 완성되어 갑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잘 하네요.

오늘은 좀 만족스러운데요.

이제 다 끝났습니다.

어디 결과물을 한번 볼까요?

 

와~ 멋지지 않나요? 진짜 잘 만든 것 같아요. 훌륭합니다.

 

솜씨가 엄청납니다. 사회에 진출하셔도 될 듯~ ㅋㅋ

뿌듯하네요.

제가 가족들을 좀 무시했었나 보네요.

오늘 작품을 보니 가족들이 장애인으로 보이지가 않네요.

저보다 잘 한 분들도 많고~~

즐거운 아트시간이었습니다.

정리 후 간단한 다과를 냠냠냠 먹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너무 짧다고요? ㅎㅎ

예전보다 봉사자가 많이 줄어서 봉사가 더욱 간단해 졌습니다.

지난달에도 봉사자가 없어서 봉사가 취소되었고요.

아마 생활하다보면 여유가 없어 봉사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보를 많이 해서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우리라도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도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