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월)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LA로 들어왔습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과 차은상이 헐리우드 사인 보던 그 장소에 가서 설정샷 찍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골목에 주차하고 한식 점심 먹었습니다.
역시 음식은 한식이 짱입니다요~~
베벌리힐스 가서 대부호 저택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완전 부자들만 사는 곳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솔직히 저는 포트 로더데일에서 본 저택들이 더 부촌 같았습니다.
그리고, 로데오 드라이브는 당연히 안 갔습니다. ^^
UCLA 센트럴티켓오피스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을 샀습니다.
여기가 제일 싸요~~~ ㅎㅎ
윌슨 플라자를 중심으로 한 캠퍼스가 참 예쁘고 넓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캠퍼스가 작은 편이라네요)
로이스 홀, 파웰 도서관 등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은 관광지 성당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푸른 잔디밭에 누워서 독서하는 학생들을 보니 같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UCLA 캠퍼스
2013.12.3(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어제 UCLA에서 구입한 종이를 들고 티켓교환처에 들렀는데, 깜박하고 여권을 안 가져온 것입니다.
헉!! 큰일났다. 다시 숙소까지 갔다 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권 체크 없이 그냥 바로 티켓으로 교환해 주네요. ㅋㅋㅋㅋ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
씨티워크
역시 스케일 자체가 다르더군요. 최고의 기술력!!!
트랜스포머는 진짜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보통 4D 체험물이라고 하면, 흔들리는 의자에 앉아 3D 안경 쓰고 입체적인 영상물 시청하는 과정에서 물과 바람을 맞는 것이 대부분인데
트랜스포머 체험시설은 역시 다르더군요.
뭔가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
트랜스포머 영화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
워터월드도 박진감 넘치는 뮤지컬 액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완전 최고!!
근데 앞에 앉으면 안 돼요. 배우한테 물벼락 맞아요. 흠뻑~~~ ㅋㅋㅋㅋ
피터 잭슨 영화 킹콩 360과 실제 영화 촬영장을 구경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어.
모자만 들어갔다가 엄청 어지러워 하며 나온 미이라.
아들이 엄청 타고 싶어했지만 같이 탈 사람이 없어 아쉽게 못 탄 쥬라기 라이드.
티켓을 교환하고 보니, 제가 구입한 티켓이 연간회원권이네요.
1년동안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인 겁니다.
1년이면 뭐합니까? 1년 내에 또 여행 올 기회가 없는데 ㅋㅋㅋ
아쉬워서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오기로 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했고요..
미니언즈
'미국여행 '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LA에서 한국으로 (0) | 2016.08.05 |
---|---|
18. 샌디에고에서 (0) | 2016.08.05 |
16. 몬테레이에서 산타바바라까지 (0) | 2016.08.03 |
15. 요세미티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1) | 2016.08.02 |
14. 데스밸리에서 세콰이어국립공원까지 (0) | 201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