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13(수)

리틀 프라하로 불리는 뷔르츠부르크로 궈궈~~

다리 위에 조각상이 있는 Alte Mainbrücke 다리는 정말 까를교와 닮았습니다.

레지던츠는 규모는 작지만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느낌이었고요~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레지던츠 구시가

Alte Mainbrücke 다리

오늘의 숙소는 Kalte Quelle 캠핑장이었습니다.

귀여운 토끼가 캠핑장 곳곳을 누비는 그런 캠핑장입니다.

긴 여행 동안 곳곳을 구경할 때의 느낌이란 것이 있습니다.

정말 멋진 풍경을 보는 느낌~

새로운 도시를 첨 대할 때 느낌~

그 마을 주민과의 만남에서 오는 느낌~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며 즐기는 기억 중에

인간관계~~ 인간에게 느끼는 매력이 최고라는 걸 보여준 Kalte Quelle 캠핑장~~

막내와 즐겁게 놀았던 그리타 가족,

컨버터블을 타고 와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던 연인,

계속 덤블링하며 우리 주위를 돌던 덤블링 가족 등

유명 관광지보다 훨씬 기억에 남을 멋진 곳으로, 이 캠핑장에서 보낸 시간은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메일을 주고 받으며 계속 연락하며 지내기로,

그리타 엄마의 이메일 주소를 받아왔지만

아직도 메일을 못 썼습니다

언제쯤 메일을 써서 보낼런지~~~ ㅋㅋㅋ

Kalte Quelle 캠핑장에서 그리타와 함께

민고